의회가 열린 의회 의사당에서 근무했던 아담 밴트 녹색당 당수의 보좌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Highlights
- 녹색당 보좌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캔버라 의회 의사당 폐쇄
- 밴트 녹색당 당수, 다른 보좌진은 모두 음성 파정
- ACT 보건부, 곧 의회의사당 내 바이러스 노출 장소 공개 예정
보건 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의회 의사당에서 근무했던 때가 전파 가능한 때였는지를 조사 중이다.
당시 의회 의사당에서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앤소니 알바니지 야당 당수를 비롯 많은 내각 장관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캔버라 의회 의사당은 오늘 문을 열자마자 다시 방역을 위해 폐쇄됐다.
밴트 당수의 다른 보좌진들은 현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밴트 당수는 어제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보좌관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빅토리아 자택으로 돌아간 뒤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Greens Leader Adam Bandt. Source: AAP
밴트 당수 역시 백신을 접종 완료한 상태로 아직까지 증상은 없으나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격리 중이다.
ACT 수도 특별 구역 보건부는 현재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 중으로 11월 30일에서 12월 2일 사이 의회 의사당 어떤 곳이 바이러스에 노출됐는지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밀접 접촉자는 곧 연락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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