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 CEO, 상원 위원회 출석…회사 대응 관련 질의 전망

대규모 통신 장애 사태를 일으킨 옵투스의 최고경영자 켈리 로즈마린이 오늘 상원 위원회에 참석해 사태 이후 회사 대응 등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Optus signage

Source: AAP

대규모 통신 장애 사태를 일으킨 옵투스의 켈리 바이어 로즈마린 최고 경영자(CEO)가 상원에 출석해 질의에 응답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발생한 초유의 옵투스 통신망 장애 대란 사태로 1000만여명의 고객들의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불통됐으며, 특히 자영업체들은 전자 결제 불통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막대한 재정적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옵투스는 사과하고 수천 건의 매출 손실을 입은 기업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2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선불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 주말에 무료 데이터를 제공했다.
로즈마린 옵터스 CEO는 오늘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기간 및 이후의 회사 대응과 관련해 질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호주 통신 및 미디어 당국은 옵투스가 긴급 통화 관련 규정을 준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로즈마린 CEO는 옵투스가 정부와 상원이 시작하는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옵투스는 일상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대규모 통신 장애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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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November 2023 10:35am
Presented by Ha Neul Ki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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