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노동당, 자유당 연립의 원자력 발전 계획 비판
- 자유당 연립, 선거 승리시 5개 주에 7개의 원전 건설 약속
- 정부 "원자력 계획, 재생 에너지 투자 분산 시킬 수 있어" 우려
- 플리버섹 환경부 장관, 재생에너지는 호주 에너지 산업 미래 위한 전략
노동당은 자유당 연립의 원자력 발전 계획이 호주의 재생에너지 투자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야당은 연방 선거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석탄 화력 발전소 부지 5개 주에 7개의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2037년까지 첫 번째 원자로를 완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당 연립은 재생 에너지가 에너지 공급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정부는 원자력 계획이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분산시키고 관심을 멀어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냐 플리버섹 환경부 장관은 재생 에너지가 호주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플리버섹 장관은 "환경 관련 승인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에너지 전환이 현실이고,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미 에너지 공급망에서 재생 에너지가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체크한 환경부 승인 프로젝트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