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거너 노던 테러토리 수석 장관이 5월 15일부터 노던테러토리에서 펍과 레스토랑이 다시 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체육 시설과 공공 도서관도 다시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이번 주 금요일 정오부터 노던 테러토리 주민들은 공공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친구와의 낚시와 골프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야외 예식과 장례식의 참석 인원에 대한 제한 조치가 해제되며 몇 주 만에 처음으로 놀이터도 개방될 예정이다.
노던 테러토리는 6월 5일부터 ‘2시간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실내 활동 제한 조치도 완화한다. 이는 사람들이 다시 문신을 하고, 나이트클럽에 방문하며, 농구와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던 테러토리에서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이처럼 완화된 데는 지난 3주 이상 노던테러토리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이클 거너 노던 테러토리 수석 장관은 “이곳은 호주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기 때문에 호주 다른 지역보다 우리가 먼저 이일을 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과 호주의 가장 취약 계층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성상적인 생활에 근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거너 수석 장관은 노던 테러토리 주민들이 여전히 사회적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거너 장관은 “호주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 머물고 싶다면, 펍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친구와 낚시를 하고 싶다면, 체육관에 가고 싶다면, 여러분들이 규칙을 따르고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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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함께 모일 수 있는 인원의 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를 따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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