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금요일 신규 확진자 6명 추가… ‘지역 감염자는 1명”

NSW, 금요일 신규 확진자 6명 추가… ‘지역 감염자는 1명”

A woman wearing a face mask as a preventative measure against coronavirus COVID-19 walks in front of the Sydney Harbour Bridge in Sydney.

A woman wearing a face mask as a preventative measure against coronavirus COVID-19 walks in front of the Sydney Harbour Bridge in Sydney. Source: AAP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이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5명은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이었고, 나머지 1명은 지역 감염자로 파악됐다.

지역 감염자 1명은 리버풀 병원과 연관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으로, 이에 따라 시드니 서부 지역 병원과 연관된 확진자는 21명으로 증가했다. 오늘 발표된 리버풀 관련 확진자는 감염이 확인된 시기에 자가 격리를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현재 확진자 수는 85명으로 이중 4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약 1만 7천 명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의 제레미 맥애널티 박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횟수가 250만 건을 넘어섰다며 “정말 대단한 소식”이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애널티 박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의 지역 감염자 수가 매우 낮은 편이어도 이 바이러스는 여전히 지역 사회에서 조용히 퍼져나가고 있을 수 있다”라며 “발병 위험과 확진자 재유행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라고 경고했다.

애널티 박사는 이어서 “누구든지 가벼운 증상이라도 발견이 된다면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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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September 2020 3:05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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