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경제적 제약 조치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엄격한 코로나19 규제가 제 자리에 놓여 있을 때만 당국은 겨울 내내 추가적인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의료 시스템이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총리는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며 시민들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자가 생길 수 있음을 인정하며,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보여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전날 약 6천900건의 검진을 실시하는 등 주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요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환자 3천42명을 기록 중이며, 현재 13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요일 발표된 9명의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최근 집단 감염을 보이고 있는 뉴마치 하우스 노인 요양원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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