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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239명 추가… “124명 감염 출처 미확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주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인구 대비 80%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and press conference in Sydney.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and press conference in Sydney. Source: Getty Images

일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39명이 추가된 가운데 이중 절반 이상인 124명의 바이러스 감염 출처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8월 1일(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7,712회
  • 신규 지역 감염자 239명/ 격리 호텔 해외여행객 감염자 2명
  • 백신 접종 21,342회 (누적 3,893,122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일요일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만 7,712회가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자 239명이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6월 16일 본다이에서 시작된 델타 변종 바이러스 감염 집단의 수는 3,427명으로 늘었다.

신규 지역 감염자 239명 중 이미 알려진 감염 집단과 연결된 사람은 115명으로 나머지 124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다.

239명 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됐던 사람은 80명, 감염 기간 부분적으로 격리됐던 사람은 35명, 26명은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나머지 98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어제 언론에 공개됐던 사망자 1명의 공식 통계는 오늘 자료에 포함됐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222명으로 이중 54명이 응급실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25명은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응급 환자다.

이런 가운데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주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인구 대비 80%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다. 의료 당국은 현재 상황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 백신을 맞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 같은 끔찍한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예방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가족 구성원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모두가 나서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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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August 2021 11:27am
By Biwa Kwan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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