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 '프리스쿨 6개월 무료 혜택...차일드 케어 재정 지원'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차일드케어 분야 살리기를 위한 두 가지 지원안을 마련했다. 6개월 동안의 무료 프리스쿨 운영 안과 카운슬 차일드케어 지원 방안이 골자다.

More than $130 million to save childcare sector jobs in New South Wales.

More than $130 million to save childcare sector jobs in New South Wales.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학부형들에게 무료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차일드케어 분야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목요일 “5천1백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 패키지를 통해 6개월 동안 프리스쿨 비용을 지원하겠다”라며 “연방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지키기(JobKeeper)’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카운슬 차일드케어 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8천2백만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아 주총리는 성명서에서 “지금 부모들이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아이들을 계속해서 차일드케어센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대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이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재정적인 확실성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유치원 교사와 교육자들이 계속 고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라 미쉘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육 장관은 “이번 지원금은 의료 전문가의 폐쇄에 대한 조언이 없는 한, 지역 사회의 유치원과 카운슬 차일드케어 센터가 계속해서 개방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NSW Education Minister Sarah Mitchell.
NSW Education Minister Sarah Mitchell. Source: AAP
그녀는 이어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해당 분야가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원금 등록이 감소하면서 서비스 이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쉘 장관은 주정부가 발표한 강력한 자금 조달 협정에 따라 등록에 근거한 유치원의 전체 예산의 약 70%를 주정부가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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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9 April 2020 11:09am
Updated 9 April 2020 12:3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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