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사우스웨일즈 주 북부에는 최고 200mm의 강우량이, 시드니에는 최고 50mm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목요일부터 내린 폭우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소방대원들은 비 소식을 반기며 최근 하루 기준 60건가량 발생하던 화재 발생 건수가 42건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농촌소방청의 셰인 피츠시몬스 청장은 트위터에 “농부, 소방관, 화재의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환영하는 비가 화재 지역에 전반에 걸쳐 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요일 오전 9시 이후 울구르가에는 164mm의 비가, 벨링켄에는134mm, 물루미비에는 100mm의 비가 내렸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북부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드니, 울릉공, 뉴캐슬, 리스모어 해안가 등에는 심각한 기상 경보가 발령됐다.
또한 금요일 늦게부터는 시드니, 일라와라, 블루 마운틴을 포함한 남쪽 지역에 폭우와 홍수의 위험이 예상된다.

Heavy rain is forecast for NSW for the four days to Monday. Source: Bureau of Meteorology
폭우와 강풍은 점차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뉴사우스웨일즈 주 중부와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