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월요일에 발표된 뉴사우스웨일즈 주 신규 확진자 수도 1명에 불과했다.
월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사람은 6천48명에 달한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천52명, 사망자 수는 44명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앞두고 우리 모두가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엄중 경고에 나섰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화요일 만난 기자들에게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도 모른 채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일주일에 하루 이상 대면 교실 수업을 재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공립학교의 12학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평균 3일가량 교실 수업을 받게 될 것이고 일부 12학년 학생들은 전체 교실 수업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방정부의 1단계 완화 조치 지침에 다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레스토랑과 카페의 영업 재개가 허용된다. 또한 현재 성인 2명과 부양 자녀로 제한된 타 가정 방문 허용 인원도 성인 5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단계별 코로나안전 계획 Source: SBS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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