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뉴질랜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명, 누적 확진자 511명
- 신규 확진자 중 82명은 오클랜드, 1명은 웰링턴에서 발생
- 아던 뉴질랜드 총리, 오클랜드 락다운 연장 경고
코로나19 퇴치 전략을 이어가겠다던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발발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오늘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총 83명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확진자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웰링턴의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모두는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 가운데 58명이 기존 확진자 또는 이미 파악된 집단 발발과 연관이 있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 8월 17일 이번 발발이 일어난 이후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누적 확진자 수는 511명으로 늘어났다.
뉴질랜드는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지 몇 시간이 되지 않아 전국적인 봉쇄령을 시행한 바 있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자국 내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의 봉쇄가 최소 2주 이상 또는 더 길게 연장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