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방위군, 새 미사일∙ 로켓 등 10억 달러 무기 증강

호주 방위군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해군 타격 미사일과 장거리 로켓 시스템을 구입할 계획이다.

Navy personnel standing on a frigate in front of a missile launcher.

Sailors on board the HMAS Melbourne in 2014. A new defence package will see naval strike missiles loaded onto destroyers and frigates. Source: AAP / Daniel Munoz

호주 방위군이 새해에는 호주의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새 미사일과 로켓을 증강할 예정이며 방위군은 보다 공격적인 태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 타격 미사일이 2024년부터 구축함과 호위함에 탑재되고 장거리 지대지 로켓 시스템은 2027년까지 사용 준비될 예정이다.

발사대는 최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성공적으로 배치된 바 있다.

현재의 로켓 시스템은 사거리가 300km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기 증강을 위한 비용에는 총 10억 달러가 들어갈 예정이다.
호주 방위군은 훨씬 더 먼 거리에서 적군을 공격하고 저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영향력 있는 투사"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은 호주 방위군이 고급 군사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군 공격 미사일과 로켓 발사기는 우리 국방군에게 군사적 갈등을 억제하고 우리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 산업부 팻 콘로이 장관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호주가 현대 군사 기술의 최첨단 수준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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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January 2023 9:51a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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