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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추카 마을 머리 강 수위, 오늘 최고 기록… 상당수 지역 ‘홍수 위험 여전’

호주 전역의 최신 홍수 정보를 확인하세요.

VIC FLOODS

Volunteers help clear flood damage from the Rochester Senior Citizens Opportunity Shop on Sunday. Source: AAP / BRENDAN MCCARTHY/AAPIMAGE

Key Points
  • 당국, “홍수가 하류로 이동함에 따라 토룸바리, 바햄 지역 홍수 더 심해질 가능성 높아”
  •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 홍수 피해 지역 방문d areas
빅토리아주 비상관리국의 앤드류 크리스프 청장이 에추카(Echuca) 마을의 머리 강(Murray River) 수위가 오늘 최고점인 94.9 m AHD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프 청장은 “에추카의 수위가 적어도 7일 동안 주요 홍수 수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당국은 홍수가 에추카 마을에서 하류로 이동하기 시작해, 스완 힐과 밀두라와 같은 지역들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물이 하류로 이동함에 따라 토룸바리(Torrumbarry)와 바함(Barham)에서 홍수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 마을들에는 감시 및 행동 경고(Watch and Act warning)가 발령된 상태다.
이번 주 내내 머리 강 유역을 가로질러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 수위가 다시 상승하고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의 케빈 파킨 수석 기상학자는 빅토리아주에 며칠간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상당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도니믹 페로테이 주총리는 오늘 홍수 피해를 입은 모리(Moree)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모리(Moree), 두보(Dubbo), 머지(Mudgee), 모아마(Moama) 지역 등에 24건의 대피 명령을 포함해 130건 이상의 긴급 경보가 발령됐다.
봄발라 강(Bombala River) 수위가 상승하고 중간 정도의 홍수가 예상됨에 따라 NSW SES가 봄발라 카라반 파크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이와 유사한 대피 경보가 나라브리(Narrabri) 전 지역에 시행되고 있다.

나라브리 시냇물의 수위는 오늘 7.40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 내내 윌슨 강에 경미한 홍수 수준(4.20m) 이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SW SES가 리스모어 주민들에게 계속 당국의 지시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이 내륙 유역인 귀디르(Gwydir), 메히(Mehi), 나모이(Namoi), 맥쿼리(Macquarie), 보간(Bogan), 라클란(Lachlan), 머럼비지(Murrumbidgee), 머리(Murray), 달링 리버(Darling Rivers)에 주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주중에 날씨가 더 안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요일과 목요일에 빅토리아주, 태즈매니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지역에 폭풍우가 올 수 있으며 태즈매니아에는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을 통해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세요.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비상서비스 본부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상황을 겪고 있다면 000으로 전화하세요. 폭풍, 강풍, 우박으로 피해를 겪거나, 쓰러진 나무로 재산상 혹은 인명상 위협을 겪을 경우에는 NSW SES 132500 혹은 빅토리아 응급 서비스 1800 226 226으로 전화하세요.

다국어 정보에 접근하려면 131 450(무료) 통번역 서비스에 전화해 VicEmergency 핫라인을 요청하세요.

청각 장애와 언어 장애가 있다면 1800 555 677 National Relay Service에 전화해 VicEmergency 핫라인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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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October 2022 4:2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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