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북서부의 한 학교에서 지난 주 교사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학생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학교에 임시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빅토리아주 브렛 서튼 최고 보건 책임자은 오늘 케일러 다운스 세컨더리 칼리지(Keilor Downs Secondary College)에서 한 학생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방역을 위해 학교가 임시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시드니의 웨이벌리 칼리지(Waverley College)와 모리아 칼리지(Moriah College)에서도 두 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임시 폐쇄된 바 있다.
양성판정을 받은 멜버른 학생은 목요일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5인 가족의 구성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튼 보건 책임자는 지난 금요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학교에 바이러스 노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 감염 관련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인트 얼반스 세컨더리 칼리지(St Albans Secondary College) 학생 한 명과 테일러스 레이크스 세컨더리 칼리지(Taylors Lakes Secondary College)의 학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VET수업에 함께 참석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밀접 접촉자들은 14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나 밀접 접촉자들의 학교는 폐쇄되지 않는다.
오늘 빅토리아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7명으로 기록됐다.
Victoria, NSW ve Queensland'de okulların açıldığı bu hafta, Sydney ve Melbourne'da toplam üç okulda COVID-19 vakası tespit edildi. Source: AAP
3건은 일상 검사를 통해 발견됐으며, 2건은 해외 귀국 후 호텔 자가 경리 상태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건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빅토리아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바이러스 확산이 느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택근무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직원들의 재택근무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고용주에게 벌금이 부과된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제한 조치를 위반해 벌금이 부과된 사람은 약 6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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