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와 블랙펠라 필름이 공동 제작한 새로운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Meet the Neighbours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여덟 가구가 도시를 떠나 빅토리아주의 작은 마을 메리버러(Maryborough)에서 머물며 3개월 동안 일하는 여정을 함께 합니다.
SBS On Demand에서 11월 1일 수요일 첫 방송되며 SBS TV에서 매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됩니다.
이 대담한 사회적 실험 프로젝트는 저렴한 주택의 부족, 숙련된 노동자 부족, 주요 서비스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 등 지방 호주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단지 한 마을의 생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Meet the Neighbours를 통해 전국적으로 어떤 움직임이 필요할지 생각해 봅니다
약 8,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메리버러 마을은 호주에서 가장 활기차고, 다문화적이며, 부유한 지역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 오래된 금광 마을은 호주에서 가장 인종적으로 다양하지 않고, 가장 열악한 도시들 중 하나이며, 마을의 인구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호주의 지방 도시들은 인구 고령화, 출산율 저하, 주요 기술력 부족, 사회 경제적 불리함에 처해 있습니다.
Meet the Neighbors 시리즈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민자들의 지방 유입이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피력합니다.
The Singh family are among the eight households who make the move to Maryborough in 'Meet the Neighbours'. Credit: SBS
이들 새로운 거주자들은 아이들을 지역 학교에 보내고, 지역 단체를 지지하고 참여하며, 심지어 조용한 시골 마을의 적막을 깨는 저녁 여흥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If we can’t keep a small town connected, the worst that can happen is you have two Australias – one young and one old”George Megalogenis – Australian journalist, political commentator, and author, from episode 1
작은 마을에서 자란 마이프 워허스트(Myf Warhurst) 씨는 에피소드 3회에 걸쳐 호주 지방 지역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찾아 나서고, 새로운 주민들의 적응 상황을 확인하며, 메리버러와 같은 작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섭니다
새로운 이주민들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이 마을 사람들에게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SBS의 조셉 맥스웰 이사는 " Meet the Neighbors는 대단히 야심작이며, 호주 지역의 여러 지방 마을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전국적인 공론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SBS가 혁신적인 다큐멘터리를 통해 주요 사회 현안들을 다루는 방식의 또 다른 예"라고 말했습니다.

Cricketer Akon is among those who make the move. Credit: SBS
"많은 지방 지역에는 은퇴자 인구가 현재 어린이 인구보다 더 많습니다. 주로 백인이고, 영국 출신이며, 고령화 됐고, 이는 경제적 차원과 인구 측면에서 해외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과잉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른 주도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Meet the Neighbors의 제작 의도는 두 가지의 속도와 불평등으로 구분된 호주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러한 격차에 대한 몇 가지 해결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Meet the Neighbours는 SBS On Demand에서 한국어 자막을 비롯해 중국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각장애인 및 시력감퇴 시청자를 위한 오디오 설명도 제공됩니다.
11월 1일 수요일부터 SBS On Demand에서 무료 감상하거나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SBS TV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