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지키기(Keeping Hope): 마크 콜스 스미스의 강력하고 깊이 있는 개인 다큐멘터리... 한국어 자막 제공

1시간짜리 특별 다큐멘터리 Keeping Hope는 NITV에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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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ikina man and actor Mark Coles Smith. Credit: Supplied

경고: 이 이야기는 자살에 대한 언급을 포함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호주 북서쪽 끝에 위치한 킴벌리 지역은 호주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주민의 대다수가 젊은 원주민 남성들입니다.

킴벌리에서 자란 니키나 원주민계 출신이자 배우인 마크 콜스 스미스가 이러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자살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SBS On Demand 특집 다큐멘터리 '희망 지키기(Keeping Hope)'로 돌아옵니다. NITV와 SBS On Demand에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9월 10일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주목할 만한 인물들을 만나 봅니다.
이 주제는 마크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한 주제입니다. 20대 시절 그의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개인적으로 답을 찾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정을 뒤따라 갑니다.

이 과정에서 마크는 킴벌리 전역에 걸쳐 자살률이 가장 높은 일부 지역을 방문하고, 이들 지역 사회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여전히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들을 비롯, 지역 사회 지도자들, 그리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겪은 상실감을 직시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으로부터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을 지 모색합니다.

자살은 대중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다고 마크는 말합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의 시간은 거기서 멈춰버립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할 때는 죄책감과 회한이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들의 삶을 제대로 기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들은 통계로 남게 되고 아픈 기억이 됩니다."
"많은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들은 자살이 미치는 영향을 어떤 식으로든 경험해 오고 있습니다. 특집 다큐 ‘희망 지키기’는 호주에서의 자살률과 관련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의 적절하고 비판적인 대화에 불을 붙일 것입니다."라고 마크는 말했습니다.

‘희망 지키기(Keeping Hope)’는 9월 10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NITV에서 첫 방송되며 9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는 SBS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서는 영어 자막을 비롯해 한국어 자막과 아랍어, 중국어, 베트남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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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7 September 2023 6:58pm
Updated 7 September 2023 7:55p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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