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보건 장관 “코로나19 대응 위해 추가 14억 달러 투입”

알바니지 정부가 코로나19에 맞서는 노인 요양원 업계를 돕기 위해 추가로 14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다.

A man wearing a suit speaking into a microphone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 장관 Source: AAP / DIEGO FEDELE/AAPIMAGE

Key Points
  • 정부, 코로나19 대응 위해 추가 14억 달러 투입
  • 코로나19 검사, 보호 장비, 의약품 지원, 노인 요양원 직원을 위한 재정적 지원 포함
알바니지 정부가 코로나19의 영향력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로 14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 자금 대부분은 노인 요양 서비스 제공업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 자금은 9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다가 연말까지 연장된 다양한 대응 조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코로나19 검사, 보호 장비, 의약품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요양원 직원을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금 중 8억 4,000만 달러는 정부의 노인 요양원 지원 프로그램에, 2억 2,500만 달러 이상은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의 보호 장비 구입, 진단 검사, 기타 공급품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호주의 노인 요양 시설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000명이 넘고, 이는 팬데믹 시작 후 2년동안 사망한 사람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노인 요양 시설에 더 많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역시 커졌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 장관은 이 기금을 통해서 지역 사회 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검사, 의료 지원, 치료가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버틀러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질병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노인 요양원 직원, 노인 요양원 입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과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hare
Published 19 September 2022 1:46pm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