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서호주 법원, 클레오 스미스(4) 납치한 테렌스 켈리에 13년 6개월 징역 구형
- 클레오 스미스, 지난해 서호주 야영장에서 실종… 18일 후 경찰이 발견
클레오 스미스 양을 납치한 테렌스 켈리에게 13년 6개월의 징역형이 내려졌다.
켈리(37)는 지난해 16세 미만 어린이를 강제로 데려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네 살배기 클레오 스미스 양은 지난해 서호주 북서 해안의 한 야영장에서 실종됐으며, 2주 후에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퍼스에서 960킬로미터 떨어진 외딴 야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있던 클레오 양의 실종 신고는 2021년 10월 16일에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8일 후인 11월 3일 인근 카르나본의 한 자택에서 클레오 양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