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찬 행사에는 시드니의 대표적 한인촌 지역을 대표하는 리드 선거구의 피오나 마틴 의원, 베네롱의 존 알렉산더 의원, 베로우라의 줄리안 리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직 한국주재 호주대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피오나 마틴 의원은 “양국의 우호적 관계는 대단하며 호주사회에 한국인들의 위상 역시 뚜렷하다”면서 “한국인들의 화합적 가치관과 상호존중의 정신은 호주 식 삶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와 지역 안보에 대한 상호 공동의 노력은 두 나라를 더욱 친밀하게 했고 경제 및 교역관계도 한층 더 증진시켰다”고 언급했다.
올해는 한호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한국은 호주의 4대 교역국가이며 2014년 양국간의 FTA가 체결된 이후 양국 관계는 더욱 굳건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