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게스트가 함께하는 10부작 SBS 시리즈 ‘Great Australian Walks with Julia Zemiro’는 역사, 지리, 과학, 여행, 그리고 문화가 담겨 있는 호주의 산책로인 그레이트 서던 랜드(Great Southern Land) 지역을 진행자와 게스트가 함께 걸으며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8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SBS와 SBS On Demand에서 첫 방송되는 ‘Great Australian Walks with Julia Zemiro’는 호주의 권위있는 방송 대상 로지(Logie Awards)의 수상 후보이자 진행자이며 코미디언인 줄리아 제미로가 진행자로 나서며, 호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산책로 10곳을 탐험하는 정겨운 여행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이런 베이(Byron Bay), 키야마(Kiama), 본다이(Bondi), 포인트 네핀(Point Nepean)의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부터 멜버른의 상징적인 야라 트레일(Yarra Trail)을 따라 걷기도 하고 태즈매니아의 마운트 웰링턴(Mount Wellington)과 NSW의 블루 마운틴(Blue Mounts) 정상의 눈부신 전망까지 이 시리즈는 NSW, 빅토리아, ACT, 태즈매니아 등 호주 전역의 그림 같은 산책로를 걸어 갑니다.
각각의 산책로에는 역사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의 전설, 원주민, 호주인이 된 지 얼마 안된 풋풋한 호주인 등 다양한 손님들이 함께하며, 이들은 모두 호주의 활기찬 풍경을 보며 놀라움을 표하면서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친숙한 얼굴로는 배우 태스마 월튼(Tasma Walton), 전 왈라비스 캡틴이자 ACT 무소속 상원의원 데이비드 포콕(David Pocock), 유명 베이시스트 브라이언 리치(Brian Ritchie), 베이스 기타리스트이자 보컬 피트 오도허티(Pete O’Doherty), 전 마스터쉐프 AU 콘테스트 참가자이자 레스토랑 경영자 민디 우즈(Mindy Woods), 세계 챔피언 서퍼인 폴린 멘처(Pauline Menczer), 그리고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브리지드 델라니(Brigid Delaney)까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카이브 영상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이 시리즈는 산책할 때마다 호주 역사의 살아 숨쉬는 생명을 느끼고 다문화 국가를 정의 내리는 이야기까지 집중 조명합니다.

Julia Zemiro shares 10 great Australian day walks. Credit: SBS
각 에피소드에는 베테랑 걷기 전문가이자 전 시드니 모닝 헤럴드 여행 기자 브루스 엘더와 함께 작업한 특별 코너 ‘당일 걷기 코스’가 소개됩니다.
줄리아 제미로와 함께 하는 호주 최고의 산책로(Great Australian Walks with Julia Zemiro)는 한국어 자막을 비롯해 아랍어, 중국어, 베트남어 자막으로 SBS On Demand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SBS TV와 SBS On Demand에서 8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