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8일부터 외국인 방문 일시 금지 조치

일본 정부가 내일(28)부터 다음달 말까지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Japan has banned the entry of all foreign travellers into the country to prevent the outbreak of the new and rapidly-spreading strain of the coronavirus.

Japan has banned the entry of all foreign travellers into the country to prevent the outbreak of the new and rapidly-spreading strain of the coronavirus. Source: Getty Images

이같은 해외입국봉쇄 조치는 전염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최근 일본내에서 잇따라 발견된 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일본 정부는 또, 단기 해외 출장에서 귀국하는 일본인이나 일본 거주 외국인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입국 후 '2주 대기'를 면제해주는 자가 격리 완화 조치도 인정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가 확산한 후 일본 정부는 입국 규제 등 차단막 강화를 결정했으나 이미 공항 검역소에서 걸러지지 않은 변종 확진자가 발생한 것.

일본에서는 영국에서 귀국한 30대 남성과 그 가족이 어제 추가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도쿄 광역권에 거주하는 30대 항공기 조종사와 그의 가족인 20대 여성이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전날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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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December 2020 9:28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F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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