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500세대 걸친 원주민 의식 증거 발견…세계서 가장 오래된 생활 문화 단서
- 고고학 발굴 통해 1만2000년 전 원주민 치료사 의식 관행 증거 발견
- 원주민 원로 "잘 보존된 타입캡슐" 평가
연구원들이 500세대에 걸친 원주민 의식의 증거를 발견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활 문화 중 하나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구나이쿠르나이 랜드 앤 워터스 원주민 공사(GunaiKurnai Land and Waters Aboriginal Corporation)와 모나시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고고학 발굴을 통해 1만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원주민 치료사 물라-물룽(mulla-mullung)의 의식 관행의 증거가 발견됐다.
러셀 멀렛(Russell Mullett) 원주민 원로는 500세대에 걸쳐 전승된 문화적 지식을 보여주는 이 발견이 놀랍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흥미진진하고 놀랍다"며 "정말 잘 보존된 타임캡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발굴에서 나온 모든 것들이 장소의 문화적 활용에 대한 더 넓은 이해의 문을 열어주는 정보를 생산해 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