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항원 검사 키트,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11월 1일부터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간편하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How to test yourself for COVID-19 from home

Source: SBS News

[하루수미트 카우르 – 간호사]

오늘은 집에서 직접 신속 항원 검사를 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속 항원 검사는 정말 쉽고 신속한 진단 검사입니다. 여러분의 진단 결과를 15분 안에 알 수 있죠.

먼저 상자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드릴께요.

이건 테스트 디바이스고, 다음은 검체 추출용 완충 튜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노즐캡도 있고요. 패키지 안에 면봉이 들어 있습니다.
How to test yourself for COVID-19 from home
Source: SBS News
이제 키트가 준비됐네요.

테스트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마다 항상 유효기간과 파우치를 확인하세요.

노락색이면 사용해도 좋다는 뜻입니다.

이제 면봉을 사용합니다. 면봉을 가져가기 전에 먼저 손을 소독해 주세요.

이제 표본을 채취할 거예요. 이렇게 얼굴을 들고요. 각각의 콧구멍에 다섯 바뀌씩 돌립니다.

다른 쪽도 같은 면봉으로 다섯 바뀌를 돌립니다.

이제 면봉이 세균에 감염됐기 때문에 이걸 아무데나 둬서는 안됩니다.

이제 이 면봉을 이 검체 추출액에 섞어 줍니다.

10번을 섞어 줍니다. 찍고 압착하고 찍고 압착하고 10번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면봉에 있는 액체를 모두 압착합니다.

이제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세요. 이제 우리의 테스트 키트가 준비가 됐습니다.

테스트 디바이스에 네 방울을 넣으세요.

하나, 둘, 셋, 넷 그리고 타이머를 15분으로 설정하세요
How to test yourself for COVID-19 from home
Source: SBS News
기다리는 동안…

의료 전문가의 이야기를 더 들어봅니다.

[크리스 모이 AMA 부회장]

신속 항원 검사는 여러분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빠른

진단 검사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은 잘못된 진단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증상이 없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확진 사실을 모른 채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효과가 떨어져도 편리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신이 일상 생활 환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면 이건 풍토병입니다.

(PCR검사에 비해) 정확률이 떨어져도 이같은 편리함을 이용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죠.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 이를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지 않고 진단 검사를 받고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죠.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일이 일어나는 방식입니다. 다른 주들은 다른 정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신속 항원 검사는 우리 모두에게 현실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정직함과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하루수미트의 진단 검사 결과를 살펴볼까요?

[하루수미트 카우르 – 간호사]

이제 결과가 나왔네요. C에 하나의 선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뜻입니다.

C는 control line을 뜻하며 T 는 test line을 뜻합니다.

이렇게 C와 T 에 두 개의 선이 보이면 양성을 뜻합니다.

T의 선이 흐릿하거나 진하거나 상관없이 진단 검사 결과는 양성입니다.

T에 선이 있지만 C에 선이 없다면 이건 무효이기 때문에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검사 결과는 항상 15분에서 30분 사이에 확인하세요.

30분이 지나서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면 이 또한 효력이 없습니다.

아침 일찍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하세요.

만약 식사를 했거나 무언가를 마셨다면 30분을 기다렸다가 검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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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November 2021 4:11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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