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서호주와 노던 테러토리 폭염 지속… 일부 지역 46°C예보

호주 내 홍수 및 날씨 관련 최신 뉴스입니다.

HOT WEATHER AUSTRALIA

People at a beach. (file) Source: AAP / JOEL CARRETT/AAPIMAGE

Key Points
  • 남호주, 랜마크 리버밴드 캐러밴 파크(Renmark Riverbend Caravan Park)에 대피 경고 발령
  • 새해에도 계속되는 라니냐(La Niña)
  • NSW, 비상경보 4곳 발령
기상청이 서호주와 노던 테러토리 전역에서 다음 주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서호주 필바라와 킴벌리, 노던 인테리어 지구, 노던 테러토리 일부와 퀸즐랜드주 북부 일부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현재 서호주 북부 대부분, 노던 테러토리 북부, 퀸즐랜드주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기온이 섭씨 46°C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간 기상 관측 서비스인 웨더존은 남호주 북동부의 우드나다타(Oodnadatta)의 기온이 43.5°C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대조적으로 남호주의 남동부에 있는 케이프 자파(Cape Jaffa )는 16.3°C를 기록하며 무려 27.2°C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남호주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다.
The bureau said the negative 2022 Indian Ocean Dipole (IOD) is over, reducing the chances of above-average rainfall for large areas of Australia.

기상청은 2022년 인도양 다이폴(IOD) 현상(인도양 열대 해역의 동부에서는 수온이 낮아지고, 서부에서는 수온이 높아지는 대기해양현상)이 종료됨에 따라 호주의 광범위한 지역에 평균 이상의 강우 가능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IOD는 해수면의 온도 차이를 측정한다. 이는 지난 몇 달 동안 호주 동부에 많은 비가 내리는 원인이 된 기상 이변 현상 중 하나였다.

라니냐 등 다른 기후 현상들과 결합된 IOD현상은 1900년 이후 NSW와 빅토리아주에 가장 습한 봄을 가져왔으며, 서호주의 경우 두 번째로 강우량이 많은 봄, 남호주의 경우 다섯 번째, 퀸즐랜드는 아홉 번째 습한 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니냐는 여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남호주 SES는 화요일 오후 머레이 강을 따라 있는 랜마크 리버밴드 캐러밴 파크(Renmark Riverbend Caravan Park)에 긴급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홍수로 제방이 무너지고, 공원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캐러밴 파크는 일시 폐쇄됐다.
NSW SES는 맑은 하늘에도 불구하고 NSW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도로들이 폐쇄되거나 손상됨에 따라 홍수 피해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www.livetraffic.com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LISTEN TO
SG FIRE AND EMERGENCY 2 image

What are Australia’s Emergency Warnings and Fire Danger Ratings and how should you respond?

SBS English

11:31
기상당국은 공골곤(Gongolgon)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으며, 주 북부 보간 강(Bogan River)을 따라 물가와리나(Mulgawarrina)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간 강의 수위는 앞으로 며칠 동안 주요 홍수 수위(5.5m) 근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NSW주는 현재 앨리스 에드워즈 빌리지(Alice Edwards Village (Bourke), 물라민(Moulamein), 웨스트 콘도볼린(West Condobolin) 일부, 틸파 (Tilpa)등 4곳에 비상경보를 발령했다.

을 방문하셔서 기상 예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세요.

다음에서 최신 변경사항을 참고하세요.

VIC SES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트리플 제로(000)로 전화하십시오. 폭풍, 바람, 우박 또는 쓰러진 나무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거나 나뭇가지로 인해 재산 피해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면 NSW SES 132 500 또는 빅토리아 긴급 서비스(VIC SES)에 1800 226 226으로 전화하십시오.

다른 언어로 제공되는 정보를 원할 경우 통번역 서비스 131 450(무료 전화)를 통해 빅토리아 긴급서비스 핫라인(Vic Emergency Hotline)으로 연결 문의하세요.

청각 장애가 있거나 청각에 어려움 또는 언어/의사소통 어려움이 있는 경우 전국 연계 서비스(National Relay Service) 1800 555 677로 전화해 빅토리아 긴급서비스 핫라인(Vic Emergency Hotline)으로 연결 요청하세요.

Share
Published 7 December 2022 3:00p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