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기상청이 일요일 오후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필바라(Pilbara), 노스인테리어 지구(North Interior districts)에 최고(extreme) 단계 폭염 경보를, 개스코인(Gascoyne)과 사우스인테리어 지구(South Interior districts)에는 심각(severe) 단계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12월 7일 수요일까지 유효하다.
기상청은 또 남호주 노스웨스트 패스토럴 지구(North West Pastoral district)에도 심각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이 경보는 12월 6일 화요일까지 유효하다.
수요일까지 노던 테러토리의 달리(Daly), 어넴(Arnhem), 카펜타리아(Carpentaria), 그레고리(Gregory), 라세터(Lasseter), 타나미 지역(Tanami districts)에도 심각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호주의 폭염 경보는 2단계로 나뉘며 최고 수위 폭염(extreme heatwaves)은 모든 사람에게 위험하며, 심각 수준 폭염(severe heatwaves)은 노인, 아기,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여성과 질환이 있거나 몸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높은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내륙에는 경미한 수준에서 중간 수준의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
NSW 긴급서비스(SES)는 월요일 센트럴 웨스트의 웨스트 콘도볼린(West Condobolin) 일부 지역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머레이 리버(Murray River) 카운슬 지방 정부의 물라민(Moulamein) 지역 주민들을 위한 최신 경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12월 1일 홍수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면서 대피할 것을 요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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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st prepare before a severe storm or a flood 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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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이 외에도 태즈매니아주의 일부 지역에서도 심각 수준의 기상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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