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투자 장려 계획에 따라 중소 사업체들이 1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보증 대출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제도의 초점이 운용 자본에서 투자 자금 대출로 전환됨에 따라 대출 허용 한도는 기존의 2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대 350만 개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대출 상환 기간 역시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은 이 제도를 통해 사업체들이 대출을 받아 기계를 구입하고 장비를 갖출 수 있게 됐으며 다른 투자도 용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월요일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소기업체들이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반영한다면”이라며 “이들은 우리 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정부와 은행이 50:50으로 보장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1만 5천500개의 사업체가 15억 달러를 대출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나인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더 낮은 이율과 장기간 대출로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목요일 발표될 ‘소형 예산(mini-budget)’의 일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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