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온라인 매체, 호주축구협회 소속 선수들의 계약서와 티켓 구입자 정보 유출 가능성 제기
- 호주축구협회 “우선순위” 두고 조사 중
-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2월 3일 토요일 새벽 2시 30분(호주동부표준시) 한국과 아시안컵 8강전
호주축구협회(Football Australia)가 사이버 보안 침해의 일환으로 팬과 선수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보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호주축구협회는 목요일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한 간단한 성명을 발표하며 “데이터 침해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생각한다”라며 “더 자세한 사항을 수립하는 동안 이해 당사자들에게 계속해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사이버뉴스(Cybernews)는 데이터 침해 사례에 선수 계약서와 티켓을 구매한 사람에 대한 개인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웹사이트의 리서치 담당자는 노출된 데이터의 양을 정량화할 수 없지만 호주축구협회가 디지털 키를 확보하지 않아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토록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Graham Arnold says that while his players are aware of the data breach on Football Australia's website, right now their primary concern is advancing to the Asian Cup semifinals. Source: AAP / BIANCA DE MARCHI
호주 축구국가대표팀(피파랭킹 25위) ‘사커루즈’는 2월 3일 토요일 새벽 2시 30분(호주동부표준시)에 한국과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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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국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