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제인 캐스터 탬파 시장, 플로리다 키스에서 낚시 중 코카인 70파운드 든 가방 발견
- 미국 국경순찰대, 코카인 ‘시가 약 110만 달러 추정’
미국 플로리다의 제인 캐스터 탬파 시장이 플로리다 키스(Florida Keys)에서 가족들과 낚시를 하던 중 시가 110만 달러에 달하는 코카인 70파운드(31.7kg)가 든 가방을 끌어올렸다.
코카인은 해어진 플라스틱으로 싸여 있었고 약 20개의 벽돌로 단단히 감겨있었다.
캐스터 시장은 배에 가방을 실은 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사실을 통보했고, 순찰 요원들이 곧 도착해 내용물을 확인했다.
월터 N. 슬로사 수석 순찰 요원은 소셜 미디어에 “지난 주말 마이애미 지역의 국경순찰 요원들이 플로리다 키스에서 코카인 70파운드(31.7kg)를 압수했다”라며 “시가 약 110만 달러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캐스터 시장은 약 10년간 여름 낚시 여행을 즐겨왔으며, 평소 랍스터와 마히마히 낚시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터 시장은 앞서 탬파 경찰서에서 8년간 마약 경찰관으로 일했으며 이후 6년간 서장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