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전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 계속 감소세
- 호주 의약품관리청,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 보도 반박
- 미국, 5월 11일에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 해제 예정
호주의 주와 테러토리에서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망자, 입원 환자, 중환자 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한주 간 코로나19 확진 사례 6,567건을 보고했다. 전주의 주간 신규 확진 사례는 7,653건이었다.
빅토리아주 역시 전주 3,446건에서 이번 주에는 3,056건으로 하락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의 케리 찬트 박사가 모든 지표들이 뉴사우스웨일스주가 현재 바이러스 유행에서 바닥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호주 노조(Australian Unions)가 고용주들은 여전히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법적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직장과 지역 사회에 매우 현실적인 위험으로 남아있다. 직장 법은 여러분이 안전하게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법적 의무가 고용주에게 있음을 분명히 진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직장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실패하게 되면 고용주에게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노인 요양 시설에 있는 5,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이 신속항원검사(RAT) 자가키트의 정확성과 독립적인 검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언론 보도 내용을 부정했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은 “피터 도허티 감염 및 면역 연구소와 국립 (세균학) 기준 연구소가 호주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민감도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3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만이 최소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으며 이들 키트는 호주 시장 공급에서 제외됐다”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8일 동안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호주를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81%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173% 증가했다.
국가 차원에서는 중국, 미국, 일본, 영국, 브라질이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미국은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를 종료할 예정이다. 미국인들은 계속해서 무료로 검사, 백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와 테러토리의 롱코비드 클리닉을 찾으세요
지역 별 코로나19 진단 검사소를 확인하세요.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면 지금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