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연방 총선 ‘사전 투표’ 개시… ‘전국 550개 투표소 마련’

오늘(5월 9일)부터 연방 총선 사전 투표가 시작된다.

The 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 expects one million voters every hour through their voting centres across the country. Source: AEC

Highlights

• 5월 21일 연방 총선 실시
• 투표인 등록 마감 4월 18일(월) 오후 8시
• 사전 투표 5월 9일(월)부터 시작

5월 21일 연방 총선 사전 투표를 위해 전국에 약 550개 투표소가 문을 열었다. 사전 투표는 오늘(5월 9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투표소를 확인하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1일 투표가 가능한 사람들은 당일에 투표를 해야 하지만 당일 투표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 사항들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여전히 투표 과정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인내심을 당부했다. 또한 총선 당일에 투표가 방해받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이틀 전이나 선거 당일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가 될 경우 전화로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일요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 간의 두 번째 TV 토론 전에 발표된 최신 입소스 여론 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양당 선호도 조사에서 자유당 연립에 57%-43%로 앞섰다.

뉴스폴 여론조사의 양당 선호조 조사에서도 노동당이 54%-46%로 자유당 연립을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