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 거부로 일주일 가까이 지연되고 있던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 부양책 법안이 최종 시한 하루 전에 서명이 완료됐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우려 속에 연방예산안에 전격 서명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대응 및 구호 제공"이라는 이 연방 예산안 패키지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우려됐던 미 연방정부의 일시 셧다운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새로워진 SBS 라디오앱 을 지금 다운로드하세요. SBS 라디오 앱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