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다윈 남쪽에 위치한 외딴 공동체 라자마누, 12월 11일까지 봉쇄
- 라자마누 하수구에서 코로나19 조각 검출, 주변 다른 지역은 깨끗…
- 오늘 노던 테리토리 신규 확진자 4명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발생한 노던 테리토리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험으로 외딴 지역에 위치한 공동체가 봉쇄를 시작했다.
다윈 남쪽에 위치한 라자마누(Lajamanu) 공동체는 하수도에서 코로나19 조각이 검출되자 12월 11일까지 락다운을 실시한다.
해당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40명의 의료진과 지원 직원, 경찰 등이 추가로 파견됐다.
마이클 거너 노던 테리토리 수석 장관은 식료품 지원이 해당 지역으로 확보된 상태며 71건의 진단 검사가 다윈에 도착했으므로 최우선으로 결과를 알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공동체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리고 주변 아만비지(Amanbidji), 불라(Bulla),다구라구(Daguragu), 칼카린기(Kalkaringi) 그리고 유엔두무( Yuendumu)의 하수구에서 코로나19 조각이 검출되지 않았다.
라자마누 공동체는 전체 인구의 35%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정도로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곳이다.
한편, 오늘 보고된 노던 테리토리의 신규 확진자 3명은 캐서린 발발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 1명은 승무원이다.
캐서린 집단 발발 누적 확진자 수는 5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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