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정부, 이번 주 2023년 국가 코로나19 건강 관리 계획 발표
- 1월 1일부터 무료 PCR 진단 검사받으려면 가정의 레퍼런스 필요
- 연방 정부, 심리학 세션 20회에서 10회로 축소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의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전주의 4만 194명보다 소폭 상승한 4만 6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주는 전주의 2만 7,790명보다 하락한 2만 4,652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모두 아직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많은 상태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케린 챈트 수석 의료관이 지표의 수치가 주내 4차 유행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 안전 행동을 실천해 달라고 조언했다.
연방 정부는 1월 1일부터 보조금이 지급되는 심리학 세션의 수를 20회에서 10회로 줄일 예정이다.
이전 모리슨 정부는 팬데믹 비상 대응 기간 동안 코비드 대응의 일환인 Better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10개 세션을 추가한 바 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이들 조치는 일시적인 것들이었다며 올해 말 이들 조치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2021년에 호주인들이 평균적으로 5개 세션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 결정을 “전혀 생각이 없는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연방 정부가 이번 주 2023년 국가 코로나19 건강 관리 계획을 발표한다.
버틀러 장관은 국가 계획이 호주의 의료 시스템이 앞으로 나타날 또 다른 유행과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물론 백신 접종, 치료를 촉진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늦출 것이라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정부가 29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있으며, 노인 돌봄, 원주민, 장애인, 다문화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정부가 주 PCR 검사 클리닉에 50/50 자금 지원을 하는 것을 2023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주인들은 1월 1일부터 무료 PCR 검사를 받으려면 가정의의 레퍼런스가 필요하다.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입원을 위한 주정부와의 임시 50/50 병원 기금 협정을 12월 31일 이후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티븐 롭슨 호주의학협회 회장은 이 같은 결정을 비난하며 “주정부가 재정난을 해소하기에 최악의 시기”라고 지적했다.
12월 14일까지 일주일간의 세계보건기구 최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전주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9,700명이 넘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보건 비상사태가 내년에는 끝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언론 브리핑에서 “내년 어느 시점에 코로나19가 더 이상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이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곳에 머물 것이고 모든 나라들은 독감, RSV를 포함한 다른 호흡기 질환과 함께 이것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두 가지 모두 현재 많은 나라에서 활발하게 퍼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비상 위원회는 1월에 팬데믹 종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 미국, 한국, 프랑스, 브라질 등이 국가 차원에서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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