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정부, 팬데믹 대응에 추가 14억 달러 투입
- 빅토리아주,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관련 100명 이상에 벌금 부과
마크 버틀러 보건 장관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14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9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다가 연말까지 연장된 다양한 대응 조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4억 달러 중 8억 4000만 달러는 정부의 노인 요양원 지원 프로그램에, 4억 8000만 달러는 GP가 주도하는 호흡기 클리닉 100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억 3,500만 달러는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원주민 의료 서비스 등의 보호 장비 구입, 진단 검사, 기타 공급품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버틀러 장관은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7월 말 감염 상태가 최고조에 달한 후 확진 사례는 약 85%, 입원자 수는 약 70%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현재 노인 요양 시설의 감염자 수 역시 4분의 3이 줄었고 사망률도 절반 이상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이 트위터를 통해 “2차 부스터샷(4차 백신 접종)을 통해서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4배나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튼 의료관은 2가 백신이 현재 개발 중이지만 “명백한 메시지는 지금 바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튼 의료관은 일요일 미래의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이전처럼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서튼 의료관은 트위터에서 “다가오는 감염 유행은 하이브리드 면역(최근 감염 + 백신 접종)에 의해 주도될 수 있다”라며 “실수해서는 안 된다. 변이가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AAP 통신이 빅토리아 주정부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통근자에게 18만 1,000건의 경고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중 100명 이상에게는 벌금이 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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