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의약품허가처(TGA)가 호주에서 사용이 승인되지 않은 신속항원키트를 구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이에 앞서 일부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모든 구성 물품이 담기지 않은 채 재포장되거나 판매 라벨이 재부착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TGA는 현재까지 신속항원검사 키트 32종에 대해 호주에서의 사용을 승인했다. TGA는 “TG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사용하면 호주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것과 동일한 안전성, 효과, 품질을 보장받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하던 중 홍수 대피 명령이 떨어진다면 대피 명령을 따라야 한다. 홍수 대피센터에 도착한 확진자는 직원에게 사실을 알려야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들과 물리적인 거리두기를 실시해야한다.
- 오늘 오후 6시부터 퀸즐랜드주에서는 일터, 학교, 상점, 카페, 식당, 펍 등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같은 규칙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 하지만 대중교통, 공항, 비행기 안, 교도소, 장애인 시설, 병원, 노인 요양원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따르기 힘든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 특정 장소에서는 여전히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하지만 결혼식, 장례식, 가정 내 모임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
- 일본 과학자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계절 독감보다 적어도 40% 가량 치명률이 낮다고 보고했다.
- 영국의 전문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생명을 구하는 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말한 항염증 바리시티닙(baricitinib)은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임상 시험 결과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사망 위험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호주 통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0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4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66명이 확인됐고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빅토리아주에서는 24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8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45명이 추가됐고 사망자 26명이 더해졌다.
태즈매니아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937명이 추가됐다. 14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4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서호주주에서 신규 확진자 2,137명이 발생했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1명이다.
ACT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794명이 추가됐다. 현재 35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다.
퀸즐랜드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5,446명과 사망자 7명이 추가됐다. 284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25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남호주주에서는 106명이 병원에 입원해있고 이중 9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2,047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노던 테러토리에서는 신규 확진자 660명과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4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2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된 다국어 뉴스들을 신속하게 접하시려면 .
지역 별 코로나19 진단 검사 클리닉을 확인하세요.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면 지금 등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