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 당국이 겨울철 감염 확산에 앞서 호주인들이 코로나19 두 번째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할지를 검토 중이다.
-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이 이달 말까지 65세 이상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 접종이 권고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헌트 장관은 또한 복지 카드(concession card)를 소지한 사람에게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올해 7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노인 헬스케어 카드(Commonwealth Seniors Health Card), 저소득 헬스케어 카드(Low Income Health Care Card), 연금 수령자 복지 카드(Pensioner Concession Card), 보훈처 골드, 화이트, 오렌지 카드(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Gold, White or Orange card) 소지자들은 3개월 동안 10회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월 이후 가장 많은 1만 6,288명을 기록했다. 브래드 해저드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 장관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로 인해 6주 안에 하루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늘 수 있다고 경고했다.
- UNSW 연구 보고서에서는 넥스트레인(Nextstrain) 클레이드 21L로도 불리는 BA.2가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배종이 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 마리안 게일 차석 의료관은 “경험에 따르면 해외에서 BA.2가 BA.1을 추월해 빠르게 지배적인 하위 변종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덴마크 연구기관 SSI에 따르면 덴마크,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BA.2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덴마크의 감염 자료에서 오미크론 BA.1과 BA.2의 심각성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호주 통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99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39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34명이 확인됐고 사망자 7명이 더해졌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8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7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11명이 추가됐고 사망자 10명이 더해졌다.
태즈매니아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1,129명이 추가됐다. 16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4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ACT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791명이 추가됐다. 현재 31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다.
퀸즐랜드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4,327명과 사망자 8명이 추가됐다. 250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16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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