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호주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NSW 12명,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 각각 8명, ACT 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가 여행 일정 전 13주 이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ACT에 도착하기 24시간 전에 더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전에는 도착 9주 전 기준이 적용된 바 있다.
백신 미접종한 12세부터 17세 여행객은 더 이상 ACT 보건당국에 도착을 알리거나 7일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렉 헌트 보건 장관은 4차 백신 대상자들에 대해 접종을 촉구했다. 헌트 장관은 두 번째 부스터 백신과 독감 주사 모두 접종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퀸즐랜드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퀸즐랜드 코로나19 안전 및 효과 검증 연구(Safety and Efficacy Statewide Study)를 실시한다. 이 연구는 퀸즐랜드 주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 접종과 관련해 단기 및 중장기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서호주는 4월 17일부터 엄격한 규제 아래 단계적으로 크루즈 운항을 재개한다. 우선적으로 최대 350명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 소형 크루즈 운항이 허용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텀2부터 학교 밖 픽업 및 하차, 학부모-교사 대면 면담, 학년 별 조회 등이 허용된다.
남호주주에서는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7일간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격리 6일째 PCR 검사를 받아야하며, 증상이 없을 경우 격리 1, 3, 5, 7일째 RAT 검사를 받을 수 있다.
NSW 정부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초점을 맞춘 행사와 프로그램에 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빅토리아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가 7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3월 28일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호주통계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19,183명, 입원 환자 1,467명, 중환자실 환자 56명, 사망 12명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12,007명, 입원 환자 329명, 중환자실 환자 18명, 사망 8명
태즈매니아: 신규 확진자 2,437명, 입원 환자 44명, 중환자실 환자 2명
퀸즐랜드: 신규 확진자 9,946명, 입원 환자 479명, 중환자실 환자 15명, 사망 8명
ACT: 신규 확진자 918명, 입원 환자 41명, 중환자실 환자 5명, 사망 1명
서호주: 신규 확진자 8,145명, 입원 환자 242명, 중환자실 환자 6명, 사망 5명(3월 31일 사망 집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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