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빅토리아주 22명, 뉴사우스웨일스주 14명, 퀸즐랜드주 7명 등 최소 50명이 추가됐다.
지난 3일 동안 대부분의 주와 테러토리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증가했다.
서호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253명으로 가장 많고, 빅토리아주(1만4,220명)와 NSW주(1만2,297명)가 그 뒤를 이었다. 서호주는 또한 4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327명의 입원 환자와 3명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호주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및 사망자 수와 관련한 최근 코로나19 현황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코로나19 사망자 스가 반드시 바이러스로 사망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증가하는 확진자 수와 사망자는 "항상 일어날 일"이라고 덧붙였다.
호주는 지난 주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신규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남호주는 5월 28일에 지역사회 백신 접종의 날(Community Vaccination Day)을 개최한다. 일부 지방의회와 호주 적십자사는 백신접종 클리닉에 가는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NSW 정부는 가정에서의 온라인 수업 기간이 종료된 후 초등학생들의 수리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들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19 락다운으로 인해 뒤처진 학습 능력을 회복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정부는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호주는 16세 이상에게만 부스터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네 번째 추가 접종의 이점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4번째 또는 추가 접종을 고려하는 나라들은 추가 백신의 효능과 재정 및 계획상 문제를 비교해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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