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오늘 뉴사우스웨일스주 공립 병원 간호사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오전 7시에 시작해 24시간 동안 파업이 이어질 예정이며, 간호사들은 환자 대비 간호사 비율을 현실화하고 급여 인상폭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시드니 의사당 앞에서는 이와 관련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 노사관계위원회가 파업 철회를 명령한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 장관은 노조의 파업 강행 결정이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 파업 시기와 기간은 병원마다 다르며 꼭 필요한 핵심 인력은 환자 치료를 위해 계속 근무에 나선다.
- 이제 단백질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을 가정의, 약국, 주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허브에서 접종할 수 있다.
- 노바백스 백신은 호주에서 18세 이상 성인의 1차, 2차 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이 승인됐으며, 18세 미만과 부스터 샷(3차 백신) 용도로는 현재까지 사용이 불가능하다.
-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다른 백신을 접종할 수 없어 기다려 온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백신 클리닉 파인더를 통해 호주 전역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할 수 있다.
- 빅토리아주 야당인 자유당의 매튜 가이 당수가 의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벌금 100을 내게 됐다. 다른 4명의 빅토리아주 의원들에게도 벌금이 부과됐다.
-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올해 들어 최저치로 하락했다.
- 태즈매니아 부총리이자 보건부 장관인 제레미 콜리프 의원이 호주 방위군이 코로나19 발병으로 피해를 입은 태즈매니아 노인 요양원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통계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58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96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01명이 확인됐고 사망자 16명이 더해졌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44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67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62명이 추가됐고 사망자 20명이 더해졌다.
- 퀸즐랜드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5,286명과 사망자 10명이 추가됐다. 46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35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 태즈매니아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513명이 더해졌다. 10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1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 남호주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1,138명이 더해졌다. 219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18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5명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많은 주에서 이미 신속항원검사(RAT) 등록 양식을 마련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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