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빅토리아주 14명, 뉴사우스웨일스주 3명, 서호주주 1명, 남호주주 1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1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하루 동안 4,4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두 달 만에 가장 적은 수다. 하지만 병원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증가한 1,314명을 기록 중이다.
퀸즐랜드주에서는 하루 동안 2,5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4월 4일 이후 가장 적은 수다. 퀸즐랜드주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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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주내 의료계 종사자들이 3,000달러의 일회성 급여를 받게 되고 올해와 내년 임금 인상폭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 돌아온 뉴사우스웨일스 주민 2명에 대한 원숭이 두창 감염 가능성이 보고됐다. 1명은 주내 네 번째 확진 사례로 확인됐고 다른 1명은 다섯 번째 사례일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이들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원숭이 두창 감염자 3명과는 연관이 없다.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토착 질병이지만 세계보건기구는 5월 중순 이후 몇몇 나라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6월 2일까지 세계보건기구 회원국 27개 나라에서 780명이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발열과 발진이 있는 사람은 의사 혹은 성 보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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