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오늘부터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 5일로 단축
- 증상 있는 확진자, 기존대로 7일간 격리
- 서호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해제
금요일 빅토리아주 41명, 퀸즐랜드주 6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41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와 테러토리 정부가 더 이상 코로나19 일일 보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 뉴사우스웨일스, 남호주, 노던 테러토리, ACT 정부가 코로나19 상황 보고를 하지 않았다.
호주 정부가 오늘(9월 9일) 0시 1분부터 호주행 국제선 항공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
국제선으로 호주 입국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규정은 2021년 1월부터 시작됐다.
국내선 항공편에 대한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오늘부로 종료됐다.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7일이 아닌 5일간 격리를 시행하면 된다.
하지만 인후통, 콧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 당일로부터 7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금요일 호주보건보호선임위원회(AHPCC)는 증상이 없는 확진자들이 고위험 장소에 방문토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고위험 장소에는 병원, 공공진료소, 민간 보건시설, 주거형 노인 요양원, 장애인 요양 시설 등이 포함된다.
위원회는 근접 접촉자 관리에 대한 어떠한 변화도 권고하지 않았다.
오늘부터 서호주 주민들이 택시, 공유 차량을 포함한 대중 교통 이용 시 더 이상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주들도 이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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