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호주 전역에서 최소 89명의 코로나19 사망자와 5만 5,6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퀸즐랜드주의 하루 확진자 수가 4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서호주, 남호주, 태즈매니아, 노던 테러토리에서는 지난 4달 중 가장 많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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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진이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표면 확산을 지속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스프레이 코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시드니 대학교 연구진은 스프레이 코팅 방식이 다른 대안적인 소독제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기술은 엘리베이터 버튼과 계단 난간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학교, 병원, 식당에서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이 지난 한 주간의 코로나19 현황을 보고하며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에게서 BA.2.75 변이 감염 사례 7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현재까지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보고됐지만 심각성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이 지난주 14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며 이중 68%(96명)가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6명은 3차 백신 접종 자격을 갖췄음에도 3차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에 열릴 전국 비상내각회의에서는 주민들이 GP 처방 없이도 코로나 바이러스 항바이러스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이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모더나 스파이크 백신 접종을 잠정 승인한 가운데 수요일에는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의 회의가 열렸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는 그동안 자료를 검토해 왔다며, 적절한 시기에 보건 장관에게 의료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던 테러토리에서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찰스 페인 수석 의료관이 주민들에게 긴 주말을 앞두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가 7월 11일에서 17일까지의 주간 보고서를 발표하며 “5주 동안 증가세를 보이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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