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호주 전역에 걸쳐 퀸즐랜드주 13명, 빅토리아주 9명, 뉴사우스웨일스주 7명 등 최소 3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NSW, 빅토리아, 퀸즐랜드, 태즈매니아, ACT에서는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호주의 신규 확진 사례, 입원 및 사망자 수에 대한 최신 코로나19 현황은 에서 확인하세요.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 장관은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호주가 현재 3차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마스크 의무화, 제한 조치, 봉쇄 등을 다시 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버틀러 보건 장관은 호주가 "매우 광범위한 마스크 의무화, 봉쇄 조치와 같은 것들이 필요한 시대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대신 주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CISRO는 "새롭게 발생하고 위험한" 코로나19 변종을 식별하기 위해 머신러닝 도구(machine-learning tool)를 사용하는 더 빠른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원들은 새로운 변종이 인간의 몸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더 잘 예측할 것으로 믿고 있다.
호주보건복지연구소(AIHW)는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 당시 호주 원주민들의 중증 질병 발생률이 전체 호주 인구의 1.4배에 달한다.
빅토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15개의 신속항원검사(RAT)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추가로 15개의 RAT를 더 받게 된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4,640만 개의 RAT가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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