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항원검사 키트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만을 하루 100건 이상 접수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연방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는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도매가격이 5~10달러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20~3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며 일부 업체는 개당 70달러에 제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요양원 분야에 2억 900만 달러를 투입해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노조는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선심성 조치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근본적인 급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빅토리아 주정부가 취약계층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친화적인 장소에 팝업 백신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멜버른 동물원과 수족관이 포함된다.
- 호주 동계올림픽 컬링팀의 타흘리 길과 동료 딘 휴잇이 동계 올림픽 훈련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베이징 도착 후 받은 첫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다시 받은 두 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나흘 동안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 1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뉴질랜드 내각은 오늘 국경 재개방 날짜를 확정하기 위해 회의를 갖는다. 현재 뉴질랜드 입국자들은 격리 호텔에서 10일간 격리를 해야 하지만 격리 장소가 제한적이라 입국에 큰 혼잡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통계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2,74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183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2,818명이 확인됐고 사망자 30명이 더해졌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85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106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1,311명이 추가됐고 사망자 34명이 더해졌다.
- 퀸즐랜드주에서는 868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50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7,588명과 사망자 10명이 추가됐다.
- 남호주주에서는 27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22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1,266명과 사망자 3명이 추가됐다.
- 태즈매니아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699명이 추가됐다,.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는 16명이고 이중 1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많은 주에서 이미 신속항원검사(RAT) 등록 양식을 마련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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