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데이트: “델타 변이가 3차 대유행 중 가장 치명적” 연구 보고

2022년 6월 27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사항 업데이트

NSW Ambulances park in the receiving bay for the Emergency Department at the Liverpool Hospital in Sydney, Wednesday, September 8, 2021. Medical experts are concerned that hospital emergency departments in NSW will face almost five times the number of COV

New South Wales, Queensland and the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have been seeing a rise in hospitalisations since the beginning of this month. (file) Source: AAP Image/Bianca De Marchi

호주에서는 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11명, 남호주 6명 등 최소 18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또한, 서호주에서는 기존 통계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던 5명의 이전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됐다.

ACT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19명이며 이는 2020년 1월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NSW주와 퀸즐랜드주는 이달 초부터 입원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호주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및 사망자 수에 대한 최신 코로나19 현황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나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서 발생한 이전 두 번의 대유행에 비해 2021년 6월에서 11월 사이에 3차 대유행 또는 델타 변이 사태 기간에 중환자 입원률 및 코로나19 사망률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연구는 세 번의 대유행에 걸쳐 환자의 평균 연령이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델타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더 큰 위협이 되었던 이전의 변이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은 오미크론 변이인 BA.4와 BA.5의 바이러스 검출이 주 전역의 시내와 지역 폐수에서 증가했다고 전했다.

서튼 의료관은 재감염 및 입원 등의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BA.4와 BA.5가 BA.2(현재 지배적인 하위종)보다 과거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 접종으로부터 면역 능력을 피해가는 능력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BA.4와 BA.5가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는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발생을 코로나19와 유사한 국제적 우려 수준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발생에 대해 감시, 접촉자 추적, 격리, 환자 관리 등의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는 현재 호주를 포함한 50개 이상 국가에서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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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June 2022 2:22pm
Updated 27 June 2022 6:37pm
Presented by Sophi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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