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원숭이 두창 백신 45만 회 분 확보
- 전국 비상 내각 회의: 코로나19, 원숭이 두창, 구제역 상황 점검
- 지난주 호주, 일본, 한국 등 서태평양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 증가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33명, 퀸즐랜드주 31명, 빅토리아주 9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8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오늘 전국 비상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원숭이 두창, 구제역 상황을 점검했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 장관이 현재 오미크론 재유행 상황이 정점 초기에 도달했을 수 있지만 여전히 정점에 이르렀다는 결론을 짓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학교 방학 기간에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버틀러 장관이 새로운 3세대 원숭이 두창 백신 45만 회 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분량 22만 회 분이 이번 주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버틀러 장관이 각주와 테러토리에서 조만간 이 백신을 접종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지역 사회 참여에 대한 정책자문과 리서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MPXV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UNSW 법과 대학의 노암 페레그 박사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한 어린이 약 3,000명에게 벌금을 매긴 결정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위반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페레그 박사는 “벌금 자체가 아동 권리 협약 위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근로 명령을 한 것이 두 번째이자 결과적으로 위반 사례”라며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조치는 국제 모범 사례와 배치된다”라고 지적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이 목요일 주간 보고서를 발표하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오미크론 재유행이 정점에 달했고 입원 환자 수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지난주에 비해 9%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주, 일본, 한국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20% 증가했다.
일본, 미국, 한국, 독일, 이탈리아가 주간 세계 최고 확진 사례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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