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6월 분기 호주 경제 0.9% 성장
- 팬데믹 기간 호주 어린이 1,700명 부모 중 한 명 이상 잃어
- 미국, 연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환 암시
수요일 퀸즐랜드주 24명, 뉴사우스웨일스주 21명, 빅토리아주 11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60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수요일 발표된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경 재개방과 수출 호조로 6월 분기(4월 1일~6월 30일)의 호주 경제가 0.9% 성장했다.
호주 통계청은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호주 국내총생산(GDP)이 L-변이와 델타 변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호주 전역에서 규제가 한창일 때 국내총생산이 크게 두 번 하락했다. 하지만 호주 인구가 락다운에서 벗어나면서 강력한 성장 반등이 뒤따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호주 국립 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 100명을 놓고 볼 때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사망한 18세 미만 청소년은 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호주 어린이 1,700명가량이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코로나19로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JAMA 네트워크에 발표된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에 1,0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를 잃은 어린이가 가장 많은 나라는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네팔, 콩고, 에디오피아,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새로운 부스터 샷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미국에서의 접종이 강화되고 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인 아쉬시 자 박사가 “해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1년 내내 미국인들이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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