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몇 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 당국이 아직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3차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BA.1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한 BA.2 변이 바이러스가 점점 우세종이 되어 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16세 이상 호주 전체 인구의 약 66%가 3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스터 샷은 대부분의 경우 호주에서 의무 접종이 아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16세 이상 모두에게 접종이 권장된다.
- 남호주 대학교의 아드리안 에스터맨 전염병 학자가 “새로운 BA.2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두 번째 오미크론 파동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 중국이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가장 큰 확산 상태와 맞서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계속해서 ‘코로나19 제로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중국에 확산하며, 인구 1,750만 명의 남부 기술 중심 도시 ‘선전’을 포함한 상당수 주요 도시들이 봉쇄되고 있다.
-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는 3주 전만 해도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하루에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에 따르면 목요일 신규 확진자 2,400명이 발생했으며 중국 전역에서 수천만명의 주민들이 자택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호주 통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0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3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50명이 확인됐고 사망자 6명이 더해졌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9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36명이 추가됐고 사망자 9명이 더해졌다.
태즈매니아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1,779명이 추가됐다. 23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ACT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1,123명이 추가됐다. 현재 37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4명이다.
퀸즐랜드주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6,103명과 사망자 11명이 추가됐다. 245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이중 20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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