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빅토리아주 12명, 뉴사우스웨일스주 9명, 퀸즐랜드주 6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31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서호주주에서는 기존 통계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던 2명의 이전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됐다.
2020년 1월 호주에서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기록된 누적 사망자 수가 9,897명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말에 호주 누적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와 테러토리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확인하려면 을 클릭하세요.
마크 버틀러 보건 장관이 오늘 주와 테러토리 정부의 보건 장관들과 회의를 갖는다. 회의에서는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코로나19 치료법 접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버틀러 장관이 신규 확진자, 입원 환자, 중환자실 입원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감염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연방 정부가 팬데믹 휴가 지원금 제도를 6월 말 기준으로 종료했다. 정부는 2020년 8월 이 제도를 선보인 이후 호주 전역에 있는 사람에게 18억 9,0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
금요일 노던 테러토리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의 문을 닫는다. 하지만 약국, 원주민 보건소, GP에서는 계속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태즈매니아주가 오늘 새벽 0시 1분을 기해 공중 보건 비상 사태 선언을 종료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립 병원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목요일 ACT 정부가 취약한 사람의 집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해 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일부 주와 테러토리 정부가 7월 1일부터 소셜 미디어에 일일 코로나19 숫자를 공유하는 일을 중단키로 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이 주간 업데이트에서 “전주보다 PCR 검사 횟수가 7% 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 104명 중 3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69%(72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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