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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업데이트: ACT, 공중 보건 비상사태 9월 30일까지 연장

2022년 8월 8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사항 업데이트

COVId-19 VACCINE ROLL-OUT

Una teenager riceve il vaccino contro il COVID-19 a Canberra. (file)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Key Points
  • ACT, 공중 보건 비상사태 9월 30일까지 연장
  • 태즈매니아, 정부가 운영하는 PCR 검사소에서 인플루엔자 A, 인플루엔자 B, 호흡기 합성 바이러스(RSV)에 대한 검사도 가능
  • NSW, 빅토리아: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 돌입
월요일 남호주 7명, 뉴사우스웨일스 4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1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주와 테러토리에서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와 테러토리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확인하려면 을 클릭하세요.
월요일 호주 수도 준주(ACT)가 코로나19로 인한 공공 위협을 줄이기 위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스미스 ACT 보건부 장관이 현재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평균 1,000명 미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미스 장관은 지역 사회 감염 수준은 여전히 주민들, 특히나 기초적인 건강 상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노인 요양 시설에서 952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10건, 빅토리아주에서 207건, 퀸즐랜드주에서 201건이 보고됐다.

월요일 호주 의학저널(Medical Journal of Australia)에 두 가지 주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16세 이하 1만 7,000명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어린이들을 조사했으며 “델타 변이에 감염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질병 증상을 보였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입원한 경우는 비교적 드물었다. 연구원들은 “의학적인 이유보다 사회적인 이유로 입원하는 아이들이 더 많았다”라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유아부터 5~11세 어린이까지 의학적인 이유로 입원할 가능성은 감소했지만 12~15살 청소년의 경우 입원 환자가 증가했다. 성별과 원주민 여부는 입원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라고 쓰여있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mRNA 백신의 단기 부작용 혹은 심근염이 바이러스 자체의 합병증보다 12~18세 청소년에게서 더 가볍게 나타났다.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원숭이 두창 백신 공급을 시작했다.

자격을 갖춘 빅토리아 주민들은 멜버른 성건강센터(Melbourne Sexual Health Centre), 손 하버 헬스(Thorne Harbour Health), 노스사이드 클리닉(Northside Clinic), 콜린스 스트리트 메디컬 센터(Collins Street Medical Centre), 프라흐란 마켓 클리닉(Prahran Market Clinic)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호주에서는 현재까지 60건의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보고됐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3건, 빅토리아주에서 2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8월 9일부터 태즈매니아 주민들이 운영하는 PCR 검사소에서 인플루엔자 A, 인플루엔자 B, 호흡기 합성 바이러스(RSV)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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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August 2022 1:56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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